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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력평가, 그냥볼래? 똑똑하게 볼래?

• 글쓴이: 대치지니  
• 작성일: 2018-03-01  
• 조회: 654
3월 학력평가, 그냥볼래? 똑똑하게 볼래?

<에듀동아 김효정기자 2018.02.28>



3이 된 것을 실감하게 만드는 첫 학력평가가 3월 8일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각 입시기관을 둘러보며 내 점수는 몇 등급일지 확인해 보고 희망하는 학교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정시로는 어느 대학을 지원할 수 있을지, 어떤 영역을 더 공부해야 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3월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은 100%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3월 학력평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의 나의 학습 및 입시 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위와 같은 말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3월 학력평가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입시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살펴보자. 


○ 문제풀이 시간 부족한 국어… 좌절하긴 이르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 영역에서 시간의 부족함을 토로한다. 고3 모의고사는 고2 때와 비교하면 지문의 난도가 높은 편이며, 실제로 읽어 내려가야 할 글자 수도 증가해 시간이 부족해지기도 한다. 물론 방학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3 기출 문제 혹은 EBS교재를 가지고 연습하지만, 실제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학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3월 학력평가로 자신을 엄격히 평가하기 보다는 부족한 점을 찾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을 때에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등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출제 범위 적은 수학, 등급 높게 나와도 과신은 금물! 

 

3월부터 전 범위로 시험을 치르는 타 영역들과 다르게 수학과 과학탐구Ⅱ 영역은 9월 학력평가가 되어서야 전 범위로 시험을 치른다. 그런데 또 3월에는 과학탐구Ⅱ 영역의 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학만이 전 범위로 출제되지 않는 영역이다.  

 

좁은 출제 범위 탓에 학생들이 방학 내내 공부하던 시험 범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졸업생 불참 등의 다른 사유로 인해 등급컷을 가르는 원점수가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즉, 이는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3월 학력평가 며칠 전부터라도 시험 범위에 맞는 공부를 하고, 등급이 아닌 원점수를 바탕으로 나의 실력과 위치를 가늠해야 한다. 




○ 절대평가 영어, 만만히 보지 마라 

 

전년도 처음 절대평가로 시행된 수능 영어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다. 대학들은 미리 절대평가에 맞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조정하거나 정시에서 반영 비율을 조정해 두었기 때문에 10%에 달하는 영어 1등급 성취자가 부담되지 않을 수 있었고, 학생들 입장에서는 과도한 영어 학습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수능 영어의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쉽게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난 3개년의 3월 학력평가 영어 오답률 베스트 5 문항(EBS 발표 기준)을 보면 일반적으로 까다롭다고 여기는 `빈칸 문제’ 외에도 `어휘 문제’는 매년 베스트 5안에 들어가 있었다. 또, 어법과 순서/위치 문제에서도 높은 오답률을 가진 문제들이 나오므로 나의 목표 등급에 따라 이런 유형 문제에 어느 정도 시간을 할애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이를 3월 학력평가 때부터 연습해 볼 필요가 있다. 



○ 3월 학력평가, `똑’ 소리 나게 활용하는 방법은? 

 

모든 일에 있어 마찬가지이겠지만 `일희일비’하는 자세는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능 전 6번의 모의고사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보완해야 할 점을 찾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중요한 것이다.  

 

모의고사라고 해서 가벼이 여기고 시험을 치르면, 본인의 약점을 찾기 어려워진다. `모의고사 공부를 안 해서 점수가 잘 안 나온 거야’, `졸아서 집중을 못했어’ 등의 핑계를 대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뒤에야 진짜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모의고사 전 날부터 수능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간단히 리뷰해 보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려 노력하며, 시험 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운동장에 나가서 체육활동을 하기보다 다음 과목을 대비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입시기관이 발표하는 등급컷을 확인하며 내가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 가능 여부를 타진해 볼 필요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문항을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이런 문항을 다음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스스로 또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이야기 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3월 학력평가는 졸업생의 부재 등으로 학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1~3등급 대의 학생은 부족한 단원이나 유형을 찾고 이를 오답 정리와 문제 풀이를 통해 보완해보고, 4등급 이하의 학생은 문제풀이에 집중하기보다 개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틀린 이유를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3월 학력평가를 바탕으로 남은 수능까지의 계획을 세우고 이를 꼼꼼히 지켜나간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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